온라인 투어를 통해 10월7일에 9일 함께했던 19조의 김정아 입니다 ^^ 여전히 멋진 목소리로 투어 다니고 계시죠? ㅎㅎ 서부,동부,캐나다 까지 20일 여행하고 돌아와서 몇일은 시차적응이다 뭐다 해서 정신이 없다가, 일주일이 다 되가는 시점에 여유가 좀 생겼네요~ 후기 같은거 올린적이 단 한번도 없는데,,, 케빈을 너무너무 칭찬하고 싶어서요~^^ 온라인투어에 후기를 길게 남기고 갑자기 아주투어가 생각이나 들어와서 또 남기네요 ㅎㅎ 지금까지는 막연히 어딜 가야겠다 생각하고 목적지만 보고 다녀왔었는데, 이번 서부를 다녀오고 사람도 참 중요하단걸 알게 되었습니다. 같이 여행 다니는 동행자도, 앞에서 잘 이끌어 주는 가이드님도... 전엔 여행을 가면 가이드란 직업을 그냥 막연하게 안내자? 그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최지웅 가이드님을 보면서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고 멋진 직업이구나 느꼈어요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건 기본일 뿐더러,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미와 센스,, 그 지식으로 저도 미국에 대해 많은걸 배웠구요.. 그 노련미로 여행을 편하게 그리고 알차게 잘~ 할수 있어서 고마웠어요^^ 본인 일에 자부심을 갖고 이일이 즐겁고 너무 좋다며 평생 하고 싶다는 말을 들었을떄 이분은 참 행복하시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한국에선 이런 생각 갖고 사는사람이 드물거든요.. 즐거움을 느끼는 가이드일을 스스로 즐기시며 하다보니 자연스레 여행객들에게도 그 즐거움이 전가가 되어 저희도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옐로스톤갈때 또 뵐수 있었음 좋겠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구요~ 고마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