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준희 가이드님, 오늘 미국서부 5박6일 투어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도 가이드님이 계속 생각이 나서 글을 써볼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첫날 만났을때 가이드님께서는 아주의 떠오르는 샟별 이라고 자기소개를 하셨고 투어가이드는 여행중 4번째로 중요하다는 겸손한 말까지 남기셨습니다. 제가 생각 해봤을때는 다른 요소들 즉, 날씨, 본인의 마음가짐과 드라이버님 보다는 가이드님께서 이번 여행의 가장 중요한 키를 잡고 계셨다는 생각이 내내 떠올랐습니다. 5박6일 하루하루 저는 가이드님께서 진심으로 여행객들 하나하나를 신경써주시고 그분들이 이 투어를 통해서 행복하고 많은것을 얻어갔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신 이준희가이드님께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행지의 바탕, 역사, 그리고 그에 얽힌 신기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나가시는데 정말 머리속에 꼭꼭 들어올 수 있는 방식으로 유머까지 섞으셔서 재밌게 설명을 해주시는데 저는 정말 많은 새로운 미국에대한 정보를 배웠어요. 그중에 머릿속에 남는것이 켈리포니아 5대 작물과 66번도로와 "와우나" 호텔 이야기 였습니다. 아마 절때로 잊지못할것 같네요 ㅋㅋ 여행객들께서 피곤하셔서 주무시면 자동으로 마이크를 놓는 센스도 정말 좋았습니다. 50명이 넘어가는 관광객들을 데리고 다니시는것이 정말 힘드셨을텐데 체력은 어찌나 좋으시던지 한번도 피곤함에게 굴복당하지 않는 모습도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시간을 잘지킨다는 이유만으로 특별 서비스 (와우나 호텔에 대려가신것, 저녁식사 테이블에 와인병을 준비한신것, 가끔가다 내시는 퀴즈와 간단한 상품 등등)를 해주신것도 너무 고맙습니다, 버스안의 분위기를 정말 좋게 만들어 주신것 같아요. 여행객 한분한분 가족처럼 대해주시고 먼저 다가오셔서 말을걸어주시고 마음을 열어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준희가이드님 10년후에 미국에 돌아왔을때도 꼭 저의 투어가이드가 되주셨으면 좋겟네요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