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엊그제 한국온 거 같은데 벌써 2주가 다 되가네요 . 대니얼 그동안도 잘 지내셨겠죠? 미국은 두번째지만 .. 자료로만 봐 왔던 미서부는  광할함 그 자체이더이다. 처음본 캐년들의 경이로움은 내가 알고 있는 언어로는 다 표현해 낼수가 없더라구요 . 아기자기 하던 하와이와는 너무나 다른 미서부는 선 굵은 남자같은 곳 . 조금은 이동 거리가 멀어서 무릎이 아프긴 했지만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 게다가 여행에 꽃은 우리의 대니얼 ~` 몰랐고 무심했던 역사적인 사실까지 가랑비에 옷 젖듯이  나지막하지만 뇌리에 새길수 있게 해 주셨네요.. 수 많은 나라를 여행에 보고 가이드를 만났지만 대니얼님은 너무나 자상하고 사려깊고(인물도 한몫함)  다음에 또 만나고 싶은 분이네요 . 아쉽게도 같이 찍은 사진이 달랑 두장 뿐이라는... 암튼 미서부를 가시는 분이 있다면 꼭 한번 대니얼을 가이드로 지정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대니얼 ~~마지막날 감기걸려 목소리가 안나와 안타깝더라구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항상 밝은 모습으로 미서부를 찾는 분들에게 많은 지식과 여행내내 즐거움을 선사해 주세요.  Daniel ~  Good lu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