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일 출발 미서부 일주 6일을 김경태 가이드님과 함께 했습니다. 

가이드님의 열정과 연륜이 느껴지는 말씀들에 더욱 알차고 즐거운 가족 여행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치 큰 형님 같은 자상함으로 여러 개인적인 질문들에도 친절히 자세하게 답해 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지금까지 제가 경험한 여러 패키지 여행 중 최고의 가이드님을 만나게 된 것 같습니다. 

여행을 마치면서 꼭 가이드님께 인사와 감사의 말씀을 남겨야지 하다가, 이 후 크루즈 등 여러 일정을 마치고 이제 한국에 돌아와 게시판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전까지는 패키지 여행을 마치면서 불친절한 가이드에 대해서 게시판에 시정 요구하는 글을 남겨야지 생각한적은 있어도, 가이드님 덕분에 좋은 여행이 되었다는 글을 남겨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습니다. 비록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좋으신 분을 만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