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처음 아주투어로 여행을 다녀온 50대 아줌마 입니다. 여행은 많이 다녔지만 아주는 첨이네요. 아주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주로 S 여행사를 이용했습니다. (선입견 내용은 너무 길어질듯 해서 생략함) 이번엔 같이 가는 지인들의 권유로 (본인이 나이가 젤 적음) 아주로 갔습니다. 단체여행은 리더가 참 중요하죠. 즉 가이드에 따라서 내용이 좌우 된다고 봅니다. 이번 우리와 함께한 가이드는 조카 또래의 잘 생긴 청년 (?)이였습니다. 이름은 타미 윤. 제가 아주여행사의 설민석 이라 한것은 어느 T.V 예능 프로에 그분이 여행하며 설명해주는 프로를 보며 부러웠던 적이 있었기 때문 입니다. 우선 우리 가이드는 버스에서 앉아 있는 시간보다 우리와 마주하는 시간이 덤ㄴㅎ은 가이드 이었습니다. 당일 일정을 미리 알려주고 또 우리가 가는 장소의 사전 정보와 지식... 알고 보는것과 모르고 보는것의 차이는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 간략한 미국 역사와 세계사 까지.... 알짜배기 시사상식 외우는 노하우 까지.. (고 3 때 다니던 종로학원 수업인줄...ㅋ) 장소 장소 마다 도착해서는 같이 지역을 돌며 혼자 오신분들 사진도 찍어주며 자잘한 설명도 해주며 살뜰히 고객들을 일일히 살피는 모습이 정말 믿음직 했습니다. 하루를 마감하는 시점에는 다음말 일정을 미리 알려주는 센스까지.. 여행후 after 까지 세심하게 신경쓰는 가이드는 첨인듯 이번여행으로 아주 여행사의 선입견도 없어지고 다음 여행도 서슴없이 아주 여행사를 택할수 있을것 같아요.물론 가이드는 타미 윤 가이드를 부탁해야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