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서는 유람선 투어를 비롯하여 여러(11개) 장소를 하루에 속속들이 둘러보고,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들어가는 길과
나오는 길이 달라서 Turnel View 쪽으로 나왔다. 라스베가스에서는 제4일차와 제7일차의 오후에 도착하여 이틀 모두 2회의
시내투어와 1회의 쇼관람을 하였다. 이 여행의 백미는 제5-7일차에 이어지는 6대캐년 관광이었다. 제5일에 자이언캐년과 브라이스캐년, 제6일에 글랜캐년 유람선으로 앤텔로프캐년 하류까지 들어가보고 앤텔로프캐년 지하 도보탐방과 모뉴먼트벨리 지프투어,
제7일 오전에 그랜드캐년을 둘러보았다. 자이언캐년은 들어가는 길과 나오는 길이 달라서 Turnel 쪽으로 나오면서 터널안의 구멍들도
볼 수 있었다. 브라이스캐년은 Sunset Point 에서 아름다운 첨탑들을 보았고, 앤텔로프캐년 지하에는 붉은 색조와 빛의 향연이 있었다.
이번 여행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약 40분간의 그랜드캐년의 경비행기 관광이었는데, 바람이 적은 시간대인 오전 9시경에 탑승하여 좋았다. 그후에 Bright Angel Point와 Mather Point에서 장엄한 그랜드캐년을 내려다보았다. LA에서는 2회의 시내투어 후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트램투어를 비롯하여 5개 코스를 관람할 수 있었고 저녁식사차 한인타운도 잠시 볼 수 있어 좋았다.

이렇게 바쁜 일정이었지만 박찬우 가이드님이 시간을 적절히 정해주면 그 시간 안에서 나름대로 최대한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버스안에서는 투어 장소에 관련한 지식을 설명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적절한 때에 관련 영화를 보여주고 분위기 있는 음악을 들려주어
기분 전환이 되었다. 그뿐 아니라 버스의 앞쪽 좌석을 연장자들에게 양보하도록 함으로써 연장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다.

박찬우 가이드님 덕분에 식사도 어려움 겪지 않고, 많은 것을 보고 느낀 즐거운 여행이었다. 평점을 준다면 5점 만점을 주고 싶다.
그리고 알폰소 기사님도 항상 웃는 낮으로 대해주어 좋았고 무엇보다 안전 운전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온라인투어를 통한 여행은 이번이 처음인데, 온라인투어의 시스템에 대해서도 신뢰를 갖게 되었다.

온라인투어 칭찬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