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리던 앤델로프 캐넌과 그랜드 캐넌을 직접 두 눈으로 보기 위해 개장 이틀째인 인천공항 2터미날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을 탑승하고 출발하는데... 출발과 도착하는 항공기가 많아서 약 40여분 출발이 지연되어 출발하였으나 LA공항엔 예상보다는 빨리 도착하였으나 아시아나 비행기로 먼저 도착한 여행 동행분들은 약 2시간을 공항에서 기다렸다고 한다..... [기다렸던 분들에겐 감사를 드립니다] 산불과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산타바바라와 솔뱅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여행이란 모두 계획대로 되지 않기에 불안한 마음을 감추고 10년차 노련한 박찬우가이드님의 안내로 미 서부 여행 첫날을 시작합니다. 다행히 겨울철 시간대에 비해 날씨가 너무 좋아 샌프란시스코에서 부터 파랗게 빛나는 하늘 빛이 너무 좋았습니다. 장시간 버스를 타고 여행지 간을 이동해야 하는 패키지 여행 특정상 몸은 피곤했지만 간간이 들려오는 가이드님의 알차고 시간에 딱 맞는 안내 말씀에 황랑한 미 서부 황무지를 지나는 시간이 그다지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갑작스런 미 연방의 셧 다운때문에 여행기간중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도 가이드님의 노련한 넘김으로 자이언 캐넌, 브라이스캐넌, 글랜캐넌의 멋진 풍광과 앤델로프 캐넌에서 황홀한 빛의 향연을 보고, 그랜드 캐넌의 그 광활함을 경비행기와 아이맥스 영화를 보고나니그 감격이 절로 넘쳐 납니다. 4개 주에 걸쳐서 넘나 들었던 그 긴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에도 중간 중간 들려주는 가이드님의 안내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지고 미국을 떠나는 시간까지 공항에서 최선을 다해 주는 모습에 흐뭇한 믿음도 절로 얻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투어에 대한 좋지 않은 여행 후기담에 불안한 마음으로 출발한 여행길이 가이드님과 너무도 좋았던 날씨 때문에 이번에 이어진 인연이 길게 이어질 거라는 느낌이 듭니다. 다만 앞으로 여행에 대한 좀 더 배려가 필요한 부분은 그랜드 캐넌도 모뉴멘트 밸리에서 느껴던 지프 투어를 포함시켜서 더 큰 감동을 느낄수 있게 하고, 유니버셜 스튜디어 관광시간도 약간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부부가 함께한 긴 시간동안 미국에 대한 역사, 환경, 자연 그리고 한국계 미국인들의 미국내 생활에 대한 설명을 알차게 해준 박찬우가이드님에게 감사 인사드리며, 함께 동행했던 가족분들에게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여행은 행복이다 그리고 사랑이다.  온라인투어 칭찬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