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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회사 동료들과 (14명) 2017. 11. 20.(월) ~ 11. 29.(수) 7박 10일 미서부지역을 여행하였습니다. 물론 여행사는 대전관광여행사와 계약을 체결하여 저희 단독팀으로 일정을 짜서 미국으로 갔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국내여행사에서 계약을 하더라도 현장(미국)에서는 US 아주투어 가이드분이 운영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희도 11월 20일(월) LA공항에 도착했을때 가이드분을 만났는데 그분이 국내에서 영화배우로 활약하시던 김성수님(사의찬미, 애니깽 등) 이었습니다. 물론 반가움과 혹시나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하루하루 여행일정을 지내다 보니 이런 가이드분도 계시는군나 하고 감탄과 함께 고마움이 생기더군요 1. 자세한 일정 소개 및 고객들이 한시라도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모습 2. 이동할때마다(대략 보통 2~4시간 정도) 차내에서 무료하지 않게 관광지 소개와 함께 틈틈히 음악을 들려주시면는데 국내에서 듣던 음악DJ 처럼 저음의 목소리로 음악관련 소개와 인생사 이야기을 들려 주시는데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3. 관광지마다 위험이 있을수 있는 사항에 대한 배려와 확인하는 모습 4. 혹시나 있을수 있는 고객들의 과소비에 대한 주의 그리고 알뜰하게 쇼핑할수 있도록 우리들이 원하는 쇼핑센터로의 안내 5. 일정중에 3일을 카지노가 있는 호텔에서 숙박하게 되었는데 사전에 카지로 이용법과 과도하게 빠져 들지 않도록 각종 체험담과 수시로 카지로에 들려서 확인하는 모습 6. 식사가 부실하지 않게 매번 고객들의 의향에 맞춰서 메뉴선택과 부족함이 없도록 신경쓰는 모습 등등 7. 다른 해외여행지에서는 가이드분이 반강제로 쇼핑센터로 안내하는데 우리는 반대로 우리가 억지로 가이드님을 설득해서 쇼핑센터에 들려달라고 간청하여 쇼핑을 하였습니다. 저도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봤지만 이번처럼 가이드분이 사심없이 고객들을 진심으로 가족같이 대하는 모습은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다시 오고싶은 미국여행 반드시 이런 가이드분이 소속되어 있는 US아주투어에 다시 의뢰해도 후회없으리라 생각되고 제 주변 친구들과도 술자리 할때마다 홍보하고 있습니다. 얼마 안있으면 퇴직과 함께 죽마고우들과 부부동반 해외여행 계획하고 있는데 귀사의 여행사을 찾을것이며 그때도 김성수 가이드님이 함께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jpg)  회사 규정상 고객이 원하는 가이드분이 배정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아니 꼭 김성수님이 해주시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다시금 김성수님에게 감사의 인사 드리겠습니다... 내년 11월에 한국에 오신다고 했는데 오시면 대전에 한번 들려주세요 저녁식사 대접하고 싶네요... 대전에서 오호근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