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성수 가이드님!  11.21. ~ 11. 27.까지 가이드님과 미국 서부를 함께 돌았던 팀의 막내 변희연입니다. (밥 잘먹는 두명 중 한명이요...ㅎㅎㅎㅎ) 어제 막 한국으로 귀국하고 하루밖에 안지났는데 벌써 너무 꿈꾼 것 처럼 머나먼 일 같이 느껴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외국에 나가본 적도 없어서 모든 경험이 다 처음이었고 새로웠고 모르는 것 투성이었는데 가이드님을 잘 만나서 잘 따라다녀온 것 같습니다. 저희 팀원들 모두 가이드님을 잘만나서 너무 좋다고 입을 모아 말씀하셨어요~ 특히, 인터넷이나 여행안내책자로만은 알 수 없는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꿀팁들과 기가막힌 시간 타이밍! 가이드님과 운전해주신 알프레드 덕분에 인파들을 이리저리 피해서 편안히 잘 다녀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여행을 가면서 가장 걱정했던 것은 그 곳의 문화였는데요.. 아무생각없이 하는 행동들이 그 문화에선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모르는 거라 혹시나 실수하거나 남에게 실례를 끼칠까봐 두려웠는데 그런 부분을 가이드님께서 사전에 미리 알려주시고 케어해주셔서 어렵지 않게 여행을 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투어하는 팀원들의 돈까지 아까워하시며 저희가 과소비를 하지 않도록 이끌어 주신 것도 감사드리고 가는 곳곳 마다 여기선 꼭 찍어야한다! 라는 포토존도 알려주셔서 정말 사진은 원없이 찍고 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동하는 중간중간 라디오처럼 음악을 틀어주시면서 사이사이에 중저음의 목소리로 멘트를 넣어주셨는데 정말 라디오를 듣고 있는 것 같고 너무 마음도 편해지고 즐거웠습니다! 여행일정이 빡빡하고 적응을 못하다보니 버스에서 너무 많이 잠들었던게 정말 죄송하구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헤어지는 공항게이트 앞까지 친절하고 재밌게 안내해주셔서 정말 좋은 추억만 쌓인것 같습니다. 마지막날 빡빡한 일정에도 보고싶고 하고싶은거 다 하게 칼같이 시간을 계산해서 움직여 주셔서 또 감사드리구요 ㅎㅎ 다음에 또 미국을 패키지로 가게 된다면 가이드님을 꼭 만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8일동안 정말 감사드렸고, 큰 추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몸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