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 여행~

여행 상품이 좀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어 반신반의하며 여행길에 올랐다. 

왠지 낯선 땅에서 고생만하고 돌아오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가 엄습해 오는 것도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

더구나 많은 인원이 함께하는 여행이라서 만족도가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는 선입견도~~

하지만 여행 기간동안 '좋은 지휘자가 좋은 연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지극히 평범한 진리를 깨달았다.
바로 박찬우 가이드를  만나면서 이다. 

열정을 가지고 많은 여행객을 대하는 박찬우 가이드는 영락없는 전문가였다. 

숙소, 식사, 여행지 안내, 여행지에 얽힌 뒷 이야기까지~ 어느 하나 소홀함이 없었다.
불편해 하는 고객들은 없는지 세심하게 보살피 며, 배려하는 모습에서 그 만의 노하우를 발견했다. 

돌아보았던 지명과 관광지를 생생하게 기억해 낼 수 있는 것도 그의 남다는 해석과 설명 덕분이다.
특히 자이언트 캐년에 오를 때에 틀어주었던 배경음악과 해설은 잊을 수가 없다. 

 

그동안 많은 여행지를 방문하였고, 많은 가이드를 만났지만 '노력형' '전문가형' '열정형'가이드를 만난 것은 우리들의 행운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박찬우 가이드와 같은 좋은 가이드를 만나 다시금 여행길에 오르고 싶다. 여행을 여행답게 해주는~~ 
온라인투어 칭찬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