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에서 6월24일 14박16일 일정으로 동생들과 함께 미서부,동부,캐나다 여행을 다녀온후 미서부에 대한 감동을 글로 옮겨볼까 합니다.

 

2003년 미동부여행후 14년만에 미동부에 대한 향수로 하나투어상품을 찾던중 홈쇼핑방송을 보고 온라인투어에서 이번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는데 홈쇼핑과 온라인은 처음이라 걱정도 많았습니다.

가격이 저렴한대신 호텔과 음식이 별로 일거야,선택관광은 하지도 말고 대자연보고 오는걸로 만족하자면서 말이죠..

하지만 호텔과 음식 전부 만족스러웠고 미서부에 대한 감동과 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심어준 벅차고 기대이상의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체력적으로 벅찬 일정이었지만 무엇보다도 잘짜여진 코스와 계획성있게 잘이끌어주신

이준희 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

 

1.52명이란 다수의 인원을 팀별로 조를 구성,인원별 흐트러짐 없이 체크하시고, 동방예의지국이라면서 어르신도 잘 챙기시고 전체 팀원 무난하게 화합되서 재미있었어요

2.호텔 체크인전에 먼저 내려서 키받고,짐내리고, 우리팀은 편히 앉아서 기다리다 바로 숙소로 이동할 수 있게 편의를 고려한 센스

3.여행지마다 어원,문화,배경등 귀에 쏙 들어오게하는 사전 설명과 성우 못지않은 음성과

여행지에 맞는 음악선곡으로 DJ실력 발휘,감동 두배

4.식당이나 호텔등 타관광업체와 겹쳐 혼잡한데도 직접 음식나르고 좌석배치에 신경쓰느라 본인은 식사도 제대로 못하면서 바쁘게 뛰어다니시고

5.유람선 승선할때는 안전과 여행지에대한 사진촬영 포인트등 사전 설명해주시고 하선때는 손을 흔들며 맞아주시고, 마치 외지에 자식 보냈다가 맞아주는 부모처럼 말이죠..항상 든든했어요

6.선택관광 설명도 잘해주셔서 선정한 관광 전부 만족스러웠고, 특히 유니버설스튜디오 관광 최고였어요, 아주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흰털모자에 쭌~반장 셀카봉 하늘높이 치켜들고 우리팀 길잃어버리지 않도록 수많은 인파를 헤쳐나가면서 하나라로 더 보여주려고 이리뛰고 저리뛰면서 흘린 땀방울 만큼, 스펙터클하고 재미있었어요

워터쇼에서 소리질러 응원하느라 목이 쉬었지만 말이죠
7.매일 구두나 가방 모자 ,복장을 다르게 하시고 새롭게 우리팀을 대하는 모습

8.타이트한 일정으로 피곤해서 졸다가도 설명을 놓치지않으려고 버스안에서 음성녹음을 했는데, 귀국하고 들어보니, 요세미티 가면서 와우나와 와우니? 호텔 가족과 함께 꼭 한번 가시기 바라며 하프돔과 면사포폭포에 얽힌 마리포사기병대와 인디언추장 딸과의 사랑,라스트모히칸OST도 그날의 감동을 새롭게 떠오르게 합니다.

 

이런저런 여러모습에서 고객의 안전과 편의우선, 미서부에 대한 잊지못할 감동을 새겨주는 능력,일에대한 열정과 프로정신을 보면서, 이준희 인간적인 순수함에 우린 감동합니다.

 

“미서부,라스베가스에 가이드계의 황태자 이준희가 있다”

우린 기억합니다, 온라인투어와 아주투어에 당신이 있어서 빛이 납니다.

 

*LA공항에서 동부로 가기전 한국에서 맛볼수없다면서 사주신 salt coffee 너무 맛있었고

인디언 음악 추천대신 핸펀에 곡 넣어주신것도 감사드립니다.

-19조 일동-

 

온라인투어에 신뢰를 주시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미주팀 담당 공나리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