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돌아와 일상에 복귀하여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꿈만 같았던 6박7일의 미서부 여정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갑니다. 거대하고 광활한 또 낯설었던 미국 땅이 이제는 정겹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그 장대하고 웅장한 경이로움과, 나날이 달랐던 곳곳의 아름다운 테마 속에서의 감흥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는데,, 글로는 다 형용할 수 없음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패키지여행의 선장,, 가이드 칼님의 풍부한 경험과, 그 속에 깊이를 가늠할 수 있도록, 의미를 부여해 주셨기에 가능한, 그 시간여행을 고스란히 함께 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으며, 온전히 제 눈으로 사진으로 또 마음으로 오롯이 담아 올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샌프란시스코에 들어설 때 들려주신 테마음악과 태평양에 면한 끝없이 이어지는 해안도로와 달리는 버스 안에서 나지막이 울려 퍼지는 음악 또한 그간의 여정을 만끽함이 배가 되고 차분히 정리해 주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편안한 매너, 프로패셔널한 리드와 신뢰로 든든하고 안전함 속에서, 마냥 신나했던 친구들과 다양한 여행객들과의 교감도 즐거운 시간이었구요^^   평생 못 잊을,, 행복한 여행을 기획해주신 US아주투어의 직원 여러분과 가이드 칼님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