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6/10/24 작성자 : 이*애  출처 : 온라인투어 나의여행기 9월 23일 설레는 마음으로 아시아나 380을 타고 LAX공항에 도착하여 하루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비행기에서 잤어야 하는데 언니와의 즐거운수다와 기내영화.. 무엇보다 미지의 세계을 간다는 설레임으로 잠 그럼에도 아직도 머릿속에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서부의 놀라운 모습들.. 산타바바라의 따끔거리는 해변과 솔뱅.. 가도가도 끝이 없는 모하비사막..레드우드공원의 우람한 삼나무들..그곳을 뽀얀 연기를 내뿜으며 달리는 기관차... 처음으로 6대캐년의 웅장함을, 보는사람들은 외마디 탄성을 질렀죠. 정말..미국은 축복받은 땅임은 분명하네요.. 그리고, 최지웅가이드님.. 해박한 지식.. 영국청교도인들이 미 대륙을 밟으면서 현재의 미국이 되기까지의 설명을 아주 쉽게 해주셔서 꼬박꼬박 조는 와중에 이해..잘했어요.. 목소리가 성우 뺨쳐서 전직이 의심스러울 정도인데 단점은 ...잠을 유도하는 수면제 목소리라는거~(나만 그런듯) 또한, 늦은 시간 숙소에 도착하여 체크인했음에도 20분동안 로비에 계셔서 불편한점 없도록 체크해주고 아침에는 젤먼저 식당앞에서 부드러운미소로 여행끝나는날까지 모닝 인사해주는 성실함은 진심으로 느껴지더군요..(언니와 나는 엄지척! 했어요 ^^) 마지막날, 저와 언니는 동부로 떠날때 수행가이드님이 오심에도 불구하고 그 새벽에 배웅해주신거 감사해요^^ (제가 대표로 인사합니다) 그리고 미국여행을 앞둔 분들께 tip을 드리자면. 미국은 특히! 옵션은 꼭! 필수! 로 해야할 필요성이 있어요.. 경비행기안타면 광활한 그랜드 캐년을 못느낄것이고 라스베가스의 쇼는 상상할 수 없는 볼거리들이예요. 꼭 ! 옵션은 하시길 바랍니다.. 라스베가스의 3개쇼를 다 봤어야 하는데 너무 피곤해서 1개만 보고온게 두고두고 후회되서 또 가야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