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6/09/26 작성자 : 나*기 출저 :온라인투어 나의여행기 장시간의 비행시간과 버스이동 때문에 망설였던 미서부 여행. 큰 맘 먹고 5일간의 추석연휴를 이용하여 다녀왔습니다. 여행 후 일상으로 복귀한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여행사진을 보며 아직 미국에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됩니다. 결론은, 정말 미국은 대단하다... 이런 말 밖에 생각이 안나더군요 한국 면적만한 그랜드캐년의 비주얼에 압도당하고, 직접 주변을 등산(?)하면서 느낄 수 있는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 레드락 캐년 등등 거대한 대자연의 광경을 두 눈으로 직접 보고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대자연 앞에서 장시간 비행과 버스 이동의 피로는 그냥 사라져버리더군요 패키지여행의 특성상 이동이 많지만, 짧은 시간 내에 여러곳을 다 볼 수 있는 것이 패키지의 매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가는 곳마다 사진을 많이 찍어서, 귀국 후에도 사진보면서 여행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행상품에 있던, LA, 라스베가스, 4대캐년 등에 대한 감상은 직접 보지 않는 이상 말로 설명할 수 없을만큼 대단하여 여기서 묘사하는 것은 별 의미없다 생각합니다. 온라인투어 스탭과 가이드 덕분에 이런 거대한 풍광과 멋진 미국 도시를 여행하고 돌아왔다고 생각됩니다. 여행 첫날 버스에 약간 문제가 있어서 수리하는 동안 지체되긴 했으나, 지나고 나면 다 하나의 추억이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버스 수리하는 동안 주변 LA 주택가를 둘러보고 사진찍고, 내가 정말 미국에 왔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별 문제는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버스 고장 같은건 언제 고장난다고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미리 예방정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버스기사님과 가이드님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됩니다. 걱정했던 장거리 여행이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이 된 것은 온라인투어 이가현님과 칼 가이드님 덕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첫 미국여행에 대해 궁금한것도 많았는데 일일이 다 친철하게 응대해주신 이가현님께 감사드리며, 현지 여행중에 새벽부터 밤까지 꼭 붙어서 가이드 해주셨던 칼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그냥 기억하기 쉽게 칼 이라고 부르라 하셨던 칼 가이드님 정말 박학다식하셔서 중간중간 설명을 귀에 쏙쏙 들어오게 해주셔서 같이 간 초등학생 아들 녀셕도 많이 배워서 즐거웠고, 가이드 경력이 풍부하셔서 함께 간 일행들이 편하게 여행했던것 같습니다. 여러명을 이끌고 관리할려면 힘들텐데 인상한번 안찌푸리고 잘 대응해주셔서 칼 가이드님 이름이 좋은 기억으로 남고 또한 그런 가이드를 선택한 온라인투어에도 좋은 이미지로 기억될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칼 가이드님 덕분에 정말 뜻깊고 즐거운 미국여행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