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록키5박6일 여행을 준비하면서, 저와 저의딸은 약간의 설렘으로 아침 일찍 공항으로 벤쿠버로 이동하기전에 가이드님을 만나게 됬습니다. 처음 뵌 가이드님은 연세가 좀 있으시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약간 부담 스럽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잠시일뿐 공항 수속부터 일행 한분한분들을 일일이 챙겨 주셨습니다. 비행기안에서도 마찬가지로 한분도 빠짐없이 챙기시며 무사히 벤쿠버에 입국하게 됬습니다. 첫날을 시작으로 생각보다 여유롭게 여행을 시작하면서 가이드님을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 하루가 가이드님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여행가이드로써의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들을 얘기해 주실땐 모두들 정말 재미있게 듣고 웃곤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했던건 어느 여행지를 가나 꼭 마지막 한사람도 빠짐없이 직접 다니시면서 챙겨주시고 때론 일급 사진사(?) 도 되 주시며 일탈하는 일행이 없도록 신경 써주신거 감동이었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가이드님들은 여행지에 도착하면 적당히 알려 주시면서 몇시까지 모여 달라는 말만하고 일행이 모일때까진 크게 움직이지 않고 쉬면서 기다리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가이드님은 우리와 같이 여행지를 돌면서 성심성의껏 우리 일행과 함께 해 주셨습니다. 5박6일 재미 있고 여유로운 여행을 하면서 늘 우리일행에게 최선을 다 해주시고 성심성의껏 해주심에 "이런 가이드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고 아주 관광에 보물 가이드이실거란 생각도 했습니다. 리차드 가이드님, 이번여행 너무 좋았구요, 감사 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은 캐나다 록키였습니다. 아마 가이드님과 함께해서 더 좋은 여행이 아니였나 생각 합니다. 감사 드리고 항상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  2015/06/22 작성한 글을 옮겨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