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a!! Sr. Ricardo.. 캐나다 윈저에서왔던 정선희입니다..예쁜 딸 지혜랑 여행했던 엄마 기억나시죠?? 소박한 시골생활에 조금 무료해있을때 바쁘게 돌아다녔던 이번 여행에서 많은것을보고, 느끼고왔습니다. 관광지마다 자연의감동, 먹는재미도 좋았지만 가이드님의 구구절절한 역사의식과 삶의 소소한 이야깃거리로 듣는 재미가 가장 기억에 남을듯합니다.. 특히나 고등학생인 딸 아이와 함께 했던 여행이었던만큼 제가 들려줄 얘기들이 뭐가 없을까 고심했는데 가이드님이 제 고민을 말끔히 잊게해주시고,오히려 제가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네요.. 작별했을때 인사드렸듯이, 오랫동안 일하실 수 있음 좋겠구요,...지금처럼 의식있는 설명과 살아가면서 망각해서는 안되는 삶의 주제들을 계속 상기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리차드 정 가이드님의 건강과 식지않는 열정을위해 저도 미흡하나마 기도드리겠습니다.화이팅!! 2012/03/20 작성한 글을 옮겨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