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라는 나라 입국심사에서 손가락 지문을 찍고 입국 심사자가 무엇하러 왔냐고 묻는 태도가 그렇게 좋은 인상을 나에게 주지 못했다. 그럭 저력 심사대를 통과하여 나오니까 전병수 가이드님이 나와 있었다 까만 썬글라스를 끼고(원래 옛 어른 들은 손님이나 어른 들을 만날때 벗는 다는데....)우리 6명 일행을 맞이하였다. 첫 인상은 깔끔하고 까칠한 인상을 받았지만 여행을 하면 할 수록 중년에 삶이 물씬 풍기는 그런 남자 였다. 미국에 역사와 더불어 간간히 섞어서 이야기하는 유머와 사회 이야기들은 우리 여행자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긍정적인 삶과 은연 중 내비치는 모습들이 10년전에 나를 보는 듯해서 더욱 호감이가고, 책임감과 더불어 아름다운 가정을 일구어 나가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헐리우드거리 유니버셜 스튜디오, 그랜드케년, 요세미티대신 레드우드, 금문교, 어느하나 빠짐없이 안내해주신 성의에 감사를 표한다. 혹시나 한국 그리고 대전 쪽 볼일 있으시어 연락주시면 삽겹살에 소주한잔 해요 고맙고 감사했습니다(010-6422-7854 윤석용) 2013/11/04 작성한 글을 옮겨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