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 5박 6일을 "멋쟁이" 신현달 가이드 아저씨와 다녀왔습니다 ^^ 눈 깜짝할 사이에 금방 지나갔어요!! 다 현달이 아저씨 덕분이죠 ㅎㅎ 미서부를 돌아다니면서 미국의 역사를 재미있게 설명해주셨어요 간간히 웃긴 이야기도 해주시고 ㅎㅎ 몰랐던 사실들과 흥미로운 상식을 알 수 있었어요 참 교육적인 여행을 갔다온 것 같아요 현달이 아저씨께서 사회 선생님을 하신다면 정말 잘 하실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아저씨께서는 어르신들을 공경하시는 분이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뒷자석에 앉아계시면 마음이 불편하시다는 아저씨.... 저의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앞자리를 양보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해주셨어요 또한 여행중에 좋은 노래들도 많이 틀어주시고 소개해주셔서 심심한 버스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특히 자이언 캐년에서 5개의 창문들을 지나갈 때의 그 우아한 노래가 인상적이였어요 또 모하비 사막을 지나가면서 자주 들었던 "눈물이 마르고, 입술도 마르고, 마음도 마르고...." 이 노래...아직도 생각나네요 ㅎㅎ 이뿐만 아니라 우리는 항상 1등을 하였죠!!!! 현달이 아저씨께서 우리는 1등을 해야한다며 "한 곳이라도 더 보여드릴 수 있어요" "일찍 가시면 편하십니다" 라고 하셨어요 정말 1등을 하니까 줄도 오래 안서고,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었어요 늦는 분들을 모시고 오시느라 열심히 뛰어다니시던 아저씨가 기억이 나네요 손님들을 위해 희생하시는 아저씨를 보면서 감동을 받고는 했죠... 여행을 하면서 3식 3끼를 다 먹어서 참 좋았어요 ㅎㅎ 이번 여행에서 중국집에 갔을 때가 가장 맛있었어요 ㅎㅎ 맛있는 식당에 데려가주셔서 감사해요 ^^ 5박 6일 동안 제가 가장 좋아했던 코스는 샌프란시스코였는데 현달이 가이드 아저씨께서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여행객들 하나하나에게 의미있는 선물까지 주셨죠!! 덕분에 같이 여행을 온 언니와 새해 11가지 결심을 하고, 아저씨께서 선물해주신 예쁜 엽서에 적었답니다 ^^ 그래서 그 엽서를 서로 바꾸어 가지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기로 했어요! 2011년도에는 새해 목표를 세우지 않았는데 2012년도에는 아저씨 덕분에 새해 목표를 세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현달이 아저씨 보고싶네요!! 2011년과 2012년이라는 2년을 같이 보내서 정말 기뻐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꼭꼭 건강하세요 2012/01/01 작성한 글을 옮겨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