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미국에 살고 있는 사람은 아니고 지난 11월 23일 한국의 레드캡투어로 미서부를 다녀온 사람입니다. 레드캡투어에 감사인사를 하려구 하다가 특별히 우정오 과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어 힘들게(?) 아주투어사이트를 찾아왔습니다.^^ 저는 미서부 투어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구여...개인적으로, 그리고 패키지 투어로도 한번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사람도 너무 많았고 버스자리도 아주 불편했고... 또 당시에는 가이드분이 너무 심하게 카리스마가 넘치셔서...쫌 무서웠었던 그런 기억을 가지고 있었던지라...이번에도 긴장하고 갔었는데...ㅎ 이번 여행은 우정오 과장님 덕분에 아주 새로웠습니다. 너무 자상하시고...지난 번과는 다르게 심하게 옵션을 강요하시진 않으셨지만 너무나 성실하고 친절하셔서 전 이미 다 본거였는데도 감동하여 옵션투어 다했습니다...ㅎ 첨엔 안하려구 맘먹구 갔었는데요~ 이번 일정엔 어르신들이 많아 요구하시는 것이 때로는 얼토당토 않은 것도 있었고, 미국 문화에 익숙치 않으셔서 참으로 같은 관광객이 보기에도 힘든 모습도 있었는데... 따뜻하게 부모님 대하듯이 받아주시고 조율하시는 것을 보고 또 한번 감동 받았네요~ 어찌 보면 짧은 일정이었는데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의 모습, 또 한국에선 알지 못했던 미국인들의 생활... 우정오 과장님의 따뜻한 시선으로 다시 볼 수 있었던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주변의 지인들이 미국여행 갈 때 우정오 과장님과 투어를 할 수 있도록 꼭 추천하려 합니다. 레드캡투어, 아주관광, 아 그리고 애드가 기사님...함께 헀던 인솔자님...우정오 과장님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덕분에 너무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2010/11/30 작성한 글을 옮겨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