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 글을 올리네요 (^^) (__) (^^) 기대감보단 걱정,불안을 안고 출발한 여행이였지만 그것들은 도착함과 동시에 날려버렸습니다. 저희를 픽업해주신 김대근 가이드님의 친절함에 ㅎㅎ 둘째날부터 에드워드 가이드님의 지휘하에 다녔죠 가이드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얼마나 고된 일인지 알게되었습니다. (사오십명을 통솔하기란..) 이동거리가 기본 네다섯 시간이상 걸림에도 불구하고 DJ역할과 박학다식함을 풀어놓으실땐 와우~~! 목소리에 빠져들고 이야기에 빠져들어 전혀 지겹다는 생각을 하지못했습니다. 멋지신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울린다는.. ㅎㅎ 요즘은 여행때 들려주신 노래찾아 무한정 듣고 있습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느낄수 있었던 흥미진지함과 테마쇼 -요세미티공원이 품은 수려한 절경과 맑은 공기 -짧게나마 샌프란시스코에서만 볼수있었던 여유로움 -라스베거스의 화려한 밤과 품격있는쇼 -각기 다른 성격들의 canyon 이였지만 자연앞에서 무너지는 나.. 그러나 내면에서 모든것을 포용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넒은 마음이 자라는 것을 동시에 느낄수 있었습니다. 엔돌핀보다 더 강력한 것이 다이돌핀이라고 많이 느끼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하셨던 말씀... 한국에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이 포토북을 만든건데 아직도 사진만 봐도 다이돌핀에 전 행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하겠죠?? 행복함을 가질수 있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가이드님과 같이 하는 여행이라면 어디라도 가고 싶을 정도로 최고였어요 2014/07/03 작성한 글을 옮겨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