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투어 정선구 가이드와 함께 미서부여행 팀(27명)에 동행했던 송태곤,최희수 부부 안부 인사드립니다. 2011년 2월2일부터 2월9일까지 넘치는 활기와 열정으로 함께 서부여행을 동거동락한 정선구님과 욘사마(?)님에게 깊은 감사와 따스한 고마움을 전합니다. 잘 생긴 외모와 매력 넘치는 목소리에 신선감을 더해 준 이번 서부여행은 잊지 못 할 거예요. 이따금 돌발(?)상황을 담대하게 해결해 나가는 안용준 가이드님의 쿨한 센스와 깔끔한 매너에 힘찬 갈채와 성원을 보냅니다. 캘리포니아 해안도로의 깨끗하고 시원한 바람,그리고 갈매기들와 다람쥐의 만남이 꿈만 같습니다. 그 무엇보다 감동적이고 감격스러웠던"그랜드 캐년"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운행하는 동안 웅장함과 위용 넘치는 불가사이한 장관에 매료되어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여운이 간절합니다. 더불어 브라이스캐년의 만년설과 자이언캐년에 자연의 신비함은 시간이 갈수록 그리워지겠죠. 또 휘양찬란했던 라스베가스의 온갖 쇼들과 젊은 끼가 넘치는 밤거리 산책도 잊을 수 없을 겁니다. 콜로라도의 강변 야경을 따라 가로지르며 달리던 쾌속정의 강가 주행은 황홀 그 자체 였고요, 서부 투어의 하루 하루가 흥미진진함 속에 신나는 탐험 같았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저녁까지 공항 로비에서 끈끈한 의리와 훈훈한 에티켓으로 한분 한분 애정어린 작별 인사를 나눠 준 안용준 가이드님의 젠틀한 모습이 떠올라 여행 후기를 몇자 적어 봅니다. 혹시요,서울에 올 기회가 있으시면 모두 투어 정선구 대리님을 통해 연락주세요. 유일무이(?)한 식사와 차를 대접 할 기회가 오길 기다리며 두분,아무튼지 하여튼 어쨋거나 건강해야된단말이에요!!ㅎㅎ 2011/02/24 작성한 글을 옮겨왔습니다. |